강아지 발 핥는 4가지 이유 | 발사탕 해결 방법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강아지가 발을 핥는 4기지 이유와
3가지 해결 방법
포스팅할게요.
혹시 강아지가 발을 핥고 있는 걸
목격하신 적이 있나요?
고요한 적막 속에서
짭짭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발을
매우 열심히 핥고 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제 경험담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언젠가부터
발을 정말 많이 핥아요.
원래는
핥았다가 괜찮아졌다가 반복이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지!속!적!으!로!
많이 핥네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발 핥는 원인
소위 발사탕이라고 하죠.
아마 강아지가 발은 열심히 핥는 모습이
사탕을 먹는 모습을 연상시켜서
이런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첫번째로는
외부기생충입니다.
예를 들면 진드기 같은 거요.
한 번은
저희 강아지 산책 갔다 와서 발 닦이는데
발바닥 사이에 아주 작은 진드기가
붙어있는 거예요.
물로도 닦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손톱으로 잡아 뽑아냈더니
그제야 진드기가 떼지더군요,,
발로 걸어 다니는 강아지들의 발은 물론이고,
몸을 풀숲 쪽에 문지를 때도 있잖아요.
외부기생충이 몸에 붙었으면
강아지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상상만 해도 안쓰럽답니다.
두 번째로는
음식 알러지로 인한
간지러움의 유발입니다.
강아지도 강아지마다
각자 다른 음식 알러지가 있답니다.
사람이랑 똑같죠?
간혹 보호자분들이
사료가 아닌 다른 음식을 조금씩 떼어주실 때,
있으시죠?
이럴 때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두드러기도 나고 한답니다.
세 번째로는
외부 바닥에 뿌려져 있는
화학물질의 자극입니다.
예를 들면
겨울에 미끄러움 방지를 위해
눈 위에 뿌리는
염화칼슘이 있겠죠?
염화칼슘에 발이 긁혀
상처를 내거나
열감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피해를 받은 강아지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발을 계속 핥게 됩니다.
네 번째는
심리적인 이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을 핥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푸는 강아지들이
종종 있다고 해요.
점점 더 심하게 핥을수록
스트레스를 더욱 열정적으로
풀려고 하는 거겠죠?
또한,
너무 심심할 때나
활동적인 성향이 억제될 때,
그럴 때도 발을 핥으며
욕구를 푼다고 해요.
또
불안하거나 긴장할 때 등등,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지 않거나
뭔가 불만이 있을 때
발을 핥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 발 핥는 행동 해결 방법
1. 산책 후나 외부와 접촉 후
외부 기생충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는 게 좋아요.
기생충이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발에 묻어있는 물기를
완전한 상태로 말려주는 것이에요.
아무리 깨끗한 물일지라도
발에 남아있게 되면
발이 습해져 습진을 일으켜요.
이는 강아지의 발사탕 행위로 직결된답니다.
2. 우리 강아지가
어떤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예상외로 강아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에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저희 강아지는 특식으로 소고기를 준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소고기에 알러지 반응이 있었답니다.
검사는 동물 병원에서 할 수 있답니다.
한번 문의해 보세요.
3. 강아지가 스트레스받는 요소를
최대한 차단해 주세요.
집에만 있는 거에 강아지도 지루함을 느낀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종들은 더 그럴 거예요.
짧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산책을 나가
강아지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