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베드버그) 증상 퇴치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베드 버그 물렸을 때 자국 증상 조치 퇴치법 포스팅할게요.
요즘 국내로 해외로 여행 많이 다니시죠?
보통 당일치기보다는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특히 유럽이나 동남아 등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답니다.
바로 베드 버그예요.
베드 버그는
우리가 빈대라고 부르는 벌레와 같습니다.
보통 침대에 숨어있다가
어두워지면 슬금슬금 나타난다고 해요.
이걸 왜 조심해야 하냐면요,,
사람을 물기 때문이에요,,
피해를 줍니다. 엄청난 피해를요.
<베드 버그 물렸을 때 증상>
베드 버그에게 물리면 잠복기가 있어요.
물린 직후 2-3일까지는
가려움도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걸 모르고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밤마다 나타나는 베드 버그에게
계속 물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2-3일 정도가 지나면
점점 가려움이 발생하여
무언가에 물렸다고 인지하게 돼요.
처음엔 모기 물린 것처럼
빨간 점들이 생기는데
그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넓은 면적으로 부풀어 오른다고 해요.
2주 후까지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은 지속되고,
물린 부위를 계속 긁어
상처까지 나게 됩니다.
부풀어 올랐던 부위는 사그라들지만
손톱만 한 빨간 점들은
콕콕 콕콕 찍혀있는 것처럼
남아있다고 해요.
이때 특징이,
베드 버그는
핏줄을 따라서 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빨간 점모양의 흉터가
일렬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후 서서히 간지러움은 사라지고
빨간 점 주위로 색소침착이 된다고 하는데요.
마치 멍든 것처럼 보인다고 해요.
심한 경우에는
두드러기가 나거나
심지어는 빈혈 증세까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베드 버그 퇴치법 및 예방법>
베드 버그 크기가
보통 5mm에서 10mm 정도라서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데요.
하지만 얘네들이 사람 피를 빨아먹으면
몸이 빨간색을 띠며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발견이 조금 더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결국엔
베드 버그에게 피를 빨아 먹히고 나서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전에 다 잡아서 죽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대한 퇴치해 볼 수 있도록 해보자고요!
1. 침대를 마구 쳐보기
침대가 있는 공간을 어둡게 만든 후에
침대를 마구마구 치고
올라서서 뛰어보세요.
그 후에 불을 켜고
눈에도 불을 켜고
샅샅이 침대를 뒤져보세요.
어두울 때 스멀스멀 나타나는 베드 버그가
침대 위로 튀어 오를 수도 있다고 해요.
발견했다면 당장 잡아주세요.
2. 스프레이 뿌리기
침대를 사용하기 전에
베드 버그 퇴치용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놓는 방법입니다.
샅샅이 뿌려주세요.
침대 밑, 머리맡, 침대 양옆 공간 등등에
마구마구 뿌려주세요.
3. 미리 숙소 리뷰를 확인하기
사실 호텔 리뷰를 꼼꼼히 보고
결정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베드 버그는 번식력이 매우 강력해서
한 군데서 나오면
그 주변에도 이미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정말 높다고 해요.
숙소를 알아볼 때
베드 버그가 나왔다는 리뷰가 하나라도 있다면 ,,
그 숙소는 패스해 주세요.
사실 베드 버그가 나타나는 단순한 이유로는,,
청결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베드 버그가 나왔다=청결하지 않다 이니
다른 숙소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물론 깨끗하더라도 옮겨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드 버그에 물렸을 때 조치>
1. 바르는 약
베드 버그에 물리고 고통받은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면
바르는 약은
효과가 없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도 물린 부위에 뭔가 조치를 취해주고 싶다,, 하시면 바르는 약 아무거나 사셔서 환부에 발라주세요.
2. 햇볕에 말리기
햇볕에 베드 버그가 나온 침구를 널어놓으면
베드 버그가 튀어나간다고 해요.
시간은 최소 4시간으로 해서
햇볕에 짱짱하게 말려주세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번식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침대에 누울 때 입었던 옷 등에
이미 베드 버그가 옮겨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침구에 닿았던 것들은 모조리 말려주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베드 버그가 튀어나가면서
다시 새로운 침구로 옮거나
집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주변에 다른 빨랫감을 같이 널어놓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마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간 여행에서
베드 버그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최악이랍니다.
간지러운 증상도 스트레스받는데
심하면 빈혈까지 온다니
여행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거예요.
심지어는 베드 버그 때문에
여행을 그만두고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물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여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합시다.